기관고장 레저보트 예인, 인명․물적 피해 없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일 기관고장으로 인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있던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보령시 대화사도 남방 3마일 해상에서 레저보트 J호(약 3톤, 승선원 7명)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P-90정)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비정은 우선 레저보트 승선원 7명을 경비정으로 편승시킨 후 경찰관이 직접 J호에 탑승하여 침수 여부 등 안전에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후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순차 이용해 대천항까지 무사히 예인하였다.
보령해경은“5월 연휴가 많아 수상레저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출항 전 안전점검은 물론 항해 중에도 기관 고장예방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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