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일 저녁 대천체육관에서 기업인과 근로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보령시 기업 노사 한마음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기업인협의회(회장 권혁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 상호간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으며, 1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시상 등 기업 현장에서 보령시 발전에 공헌한 노고를 치하했고, 2부에서는 초청가수공연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노사 가족 간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수기업인에는 최훈 코리아휠(주) 대표 등 3명이, 모범근로자에는 이인희 송학장갑(주) 사원 등 10명이 선정돼 표창패을 받았다.

권혁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는 한 가족이고 함께 행복을 추구해 가는 관계인만큼 항상 화합하고 사랑하며 성장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 책임과 역할을 다해서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고 근로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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