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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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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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수협 등과 공동 추진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홍보물-보령해양경찰서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홍보물-보령해양경찰서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음달 14일까지 해양환경공단 및 관내 수협 3개소와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저폐수(빌지)는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나 윤활유가 새어나와 배의 바닥에 고여 있다가 바닷물이 섞여서 생긴 폐수로 바다에 배출될 경우 해양오염의 원인이 된다.

현재 선저폐수는 항해 중에 기름여과장치를 통해 기름농도를 15ppm 이하로 배출이 허용되고 있으나, 기름여과장치가 없는 100톤 미만의 어선의 경우는 오염물질 수거처리업자를 통해 육상에 처리해야한다.

그러나 일부 어선에서 선저폐수를 무단으로 해양에 배출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어민들의 선저폐수 적법처리를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협, 항‧포구, 어촌계 사무실 등에 포스터,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릿을 어민에게 직접 배포하는 한편 주요 어항 전광판을 활용해 선저폐수 적법처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추진을 통하여 어민 스스로가 선저폐수가 해양오염물질임을 인식하고 육상에 적법처리 될 수 있도록 유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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