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고장으로 바다 한가운데 멈춰선 소형 레저보트를 보령해경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28일 오전 홍성군 죽도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멈춰서 표류하던 레저보트 B호(0.31톤)를(승선원 2명)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레저보트에 2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레저보트 B호를 타고 남당항에서 출항해 죽도항 인근에서 낚시를 즐기던 사고가 발생, 보령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 즉시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을 편승시키고, 표류레저보트를 남당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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