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던 어선을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8분경 서천군 송석항 남서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고장으로 표류하던 H호(1톤, 장항선적)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며 V-PASS시스템 이용 SOS를 요청하였다.
이에 보령해경은 장항파출소 순찰정을 급파했고,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1명의 안전상태 및 추진기고장 상태 확인 후 아침 7시경 H호를 선수쪽 예인줄로 연결 장항항까지 예인 아침 8시경 안전하게 입항하였다.
최석준 장항파출소장은 “출항 전 배터리점검 등 각종 장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여달라고 당부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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