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전국시조경창대회 청주 김애중씨 국창부 1위
금산인삼축제 전국시조경창대회 청주 김애중씨 국창부 1위
  • C&C영상뉴스
  • 승인 2019.10.0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회 전국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금산군 제공
제22회 전국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금산군 제공

지난 9월30일, 제38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아 제22회 전국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가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전국에서 총 38명의 시조동호인과 일반인들이 경창에 참가해 총 5개 부문에서 경창의 고수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단체부(합창) 초청으로 인해 작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 풍성하게 치러졌다.

총 5개부문(을부, 갑부, 특부, 명창부, 국창부) 38명의 경창 참가자중 충북 청주시 김애중(58)씨가 영예의 국창부 1위에 올라 최고 명창으로 뽑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권에서 16명이 참가했고, 경남․북에서 10명, 서울 7명, 전북 5명의 분포를 보였다. 다만 금산에서는 1명만 경연에 참가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상결과 충북 청주시 김애중씨가 최고부인 국창부에서 1위, 명창부 1위는 충북 영동군의 김재분씨가 수상했다.

대한시조협회 금산군지회 이상종 회장과 시조회원들은 앞으로 시조경창대회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동호회 활성화와 시조의 저변확대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