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주꾸미철 레저활동 급증에 따른 긴급 대응태세 유지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오늘 8시 15분 경 천수만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홍성파출소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죽도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4.9마력, 승선원 3명)가 원인미상 추진기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승선원을 구조한 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해당 보트에는 3명이 승선 중이었으며, 사고 당일 새벽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 출항하여 죽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는 상태였다.
한편 보령해경 관계자는 “9~11월은 가을 낚시철 최성수기로 낚싯배 및 레저보트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레저활동자 스스로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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