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남당항 선착장에서 바다로 떨어진 40대 남성 긴급구조
보령해경, 남당항 선착장에서 바다로 떨어진 40대 남성 긴급구조
  • 이대호 취재기자
  • 승인 2019.11.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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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6일(수) 충남 홍성군 서부면 소재 남당항 선착장에서 바다로 떨어진 40대 남성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3시50분경 충남 홍성군 남당항에서 김모씨(46세, 보령시거주)가 어선을 매입하기 위해 해당 선박에 승선하여 선체를 확인한 후 다시 육상으로 넘어오기 위해 스티로폼(일명 삐구)을 타고 이동하던 중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해 연결줄을 잡고 있던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홍성파출소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홍성파출소는 경찰관 4명을 현장에 급파 약5분만에 힘이 빠져있는 상태로 구조되었으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보령해경 관계자는 “선박, 선착장, 부두 인근을 다닐 때는 실족 등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하며 해상의 생명끈인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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