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2020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 이대호 취재기자
  • 승인 2019.11.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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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사거리부터 주교오거리까지 거리환경 개선
[사업구간 안내도]
[사업구간 안내도]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0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민 생활환경 조성 및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으로 ‘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 실현을 위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된 것으로 공공디자인 분야의 ‘예산로 희망을 나누는 거리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도시디자인 분야로 사업비 6억원(도비 2억5000만원, 군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행정타운사거리부터 주교오거리까지의 공공디자인 시설물 및 경관개선, 업소 간판 개선을 통해 거리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공모사업 대상지는 약 112개의 업소가 운영 중이며, 예산고, 예산예화여고, 예산중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의 중심거리 역할을 하고 있으나 낡고 단조로운 건물 외관으로 인해 지역성과 장소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가로 정비 디자인이 시급한 지역이다.

또한 사업대상지는 ‘예산로 가로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구간으로 전선지중화 및 도로변 주차장 조성사업이 진행 중으로, 이번 공공디자인 공모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는 물론 도시 미관 개선으로 거리가 새롭게 달라질 전망이다.

군은 “이번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지역 이미지와 도시 이미지가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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