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읍내주공아파트 LED교체 ‘주민 에너지복지 향상’기대
아산시, 아산읍내주공아파트 LED교체 ‘주민 에너지복지 향상’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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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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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연간 4100만원 에너지 절감효과
아산읍내주공아파트 전경 등-아산시 제공
아산읍내주공아파트 전경 등-아산시 제공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한 아산읍내주공아파트 1,223세대 LED교체사업을 완료해 12월부터 주민에너지 복지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저소득층 시범사업’에서 아산읍내주공아파트가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LED교체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LED교체사업은 LH충남지역본부에 위탁추진 했으며 국비 5억3천8백만원, LH공사 협력사업비 2억3천만원을 포함 총 7억6천8백만원이 투입해 전체 1,223세대 중 기 설치 가구를 제외한 1,181세대 조명등 교체공사를 지난 11월 완료했다.

아산읍내주공아파트 주민들은 12월부터 기존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 대신 고효율 LED조명을 사용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전력사용량의 54.5%에 달하는 연간 449,966kWh(약 41,982천원)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전기요금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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