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보령의 100년 발전과 비전 만들겠다’
나소열 ‘보령의 100년 발전과 비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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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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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더불어민주당 보령당원 ‘송년의 밤’ 열려
이시우 전 보령시장 및 도.시의원, 당원 등 400여 명 참석
[나소열 예비후보가 21일 보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보령당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보령의 100년 발전과 비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소열 예비후보가 21일 보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보령당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보령의 100년 발전과 비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21일 보령시 남포면 행복한 웨딩홀에서 ‘보령당원 송년의 밤’을 열었다.
지난 17일 내년 21대 총선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의 출정식이다.

22일은 서천군에서 ‘서천당원 송년의 밤’이 열렸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이시우 전 보령시장, 김정원 전 보령시의회 의장, 성태용 전 보령시의원과 현역 이영우.김한태 도의원, 한동인 보령시의회 부의장, 문석주.조성철.김홍기.권승현 시의원,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보령시 주산면 출신인 이원욱 국회의원(경기도 화성시을)과 서천에서도 양금봉.전익현 도의원과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성철.이현호.김아진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시우 전 보령시장이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나소열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가 꾸려지는 가운데 이시우 전 보령시장의 합류여부가 당내.외 결집력과 득표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배경에서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21일 보령시 남포면 행복한 웨딩홀에서 ‘보령당원 송년의 밤’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21일 보령시 남포면 행복한 웨딩홀에서 ‘보령당원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시우 전 시장 측근에 따르면 ‘선대본부 상임 고문에 대한 제안을 받고 조율 중에 있다’는 것.
이는 앞서 나소열 예비후보가 이시우 전 보령시장과 만남을 갖은 것으로 밝혀 지역 정가에 알려진 ‘불화설’은 불식되는 분위기다.
실제 나소열 예비후보 선대본부에 이 전 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성태용 전 보령시의원 등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동인 운영위원장(보령시의회 부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2009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선거를 꾸릴 때가 생각난다.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해 오늘의 성장은 깜짝 놀랄만한 현실이다”면서 “오늘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 나소열 예비후보가 함께하고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어 “나소열 예비후보와 함께 이시우 전 보령시장과 김정원 전 보령시의회 의장이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당원동지들이 있기 때문이다”면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보령시의 소멸위기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내년 총선 승리 다짐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우 전 보령시장과 이원욱 국회의원도 가세했다.

이원욱 의원은 “(나소열 예비후보는)항상 동생을 잘 이끌어 주는 형이다. 그 마음이 지역에서도 전달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어떤 정치가 좋은 것이냐는 고민에 ‘따뜻한 사람’이 인정받고 능력이 있다. 그 적임자가 나소열 예비후보다”라고 말했다.

이시우 전 보령시장은 “지난 박근혜 정부가 국정농단으로 국회탄핵과 파면에 이어 구속된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수많은 선거를 지켜봤지만 내년 총선은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소열 예비후보는) 12년 동안 서천군정을 이끌어 왔고,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정무부지사로 도정을 이끌어 왔다”면서 “보령지역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2명과 기초의원 6명을 배출하는 빛나는 성과를 냈다. 서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승리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다. ‘나소열 위원장 힘내라’”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21일 보령시 남포면 행복한 웨딩홀에서 ‘보령당원 송년의 밤’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21일 보령시 남포면 행복한 웨딩홀에서 ‘보령당원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인사말에 나선 나소열 예비후보는 “초대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으로 ‘지방이 제대로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생각에 지방자치의 근간을 만들었다. 충남을 넘어 청와대에서 일할 수 있게 한 가장 커다란 공은 이 자리의 당원동지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시우 전 시장님과 김정원 전 의장님 등 선배 동지들이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켜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에서 균형발전에 대한 새로운 토대를 만들고, 충남도와 보령시의 협약을 시작으로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는 해양 및 자동차튜닝산업 등 발전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면서 “지역의 발전은 기본이고,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드는 국회의원의 할 일 하겠다.”면서 ‘빈부격차와 양극화 해소’를 강조했다.

이날 당원들은 당원대표와 나소열 예비후보에게 지역 의제와 내년 총선의 메시지를 담은 ‘바람2020함’을 전달했다.

한편, 나소열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선언에 이어 보령시.서천군 지역에서 출근 선전 등 총선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보령=이찰우 기자
출처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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