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여자농구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결전 치룬다.
‘FIBA 여자농구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의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명단에 보령 대천초 출신 윤예빈(삼성생명)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윤예빈 선수는 2016 신입 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지만, 아직까지 신예이기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것이 특이한 점이긴 하다.
하지만, 180cm의 장신임에도 빠르고 디테일하게 공수가 가능한 윤예빈은 가드포지션에서 우월하다는 펜들의 평을 보면 그리 특이하게만 볼 것도 아니다.
올 시즌 WKBL에서 평균 8.2점, 3.6 리바운드, 2.2어시스트, 2.2스틸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2월 6일 스페인, 8일 영국, 9일 중국과 차례로 결전을 치른다. 한국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2020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확정명단
Δ가드 = 박혜진(우리은행) 신지현(KEB하나은행) 윤예빈(삼성생명)
Δ포워드 = 강아정(KB) 구슬(BNK) 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KEB하나은행) 김한별(삼성생명) 김정은(우리은행) 김민정(KB)
Δ센터 = 배혜윤(삼성생명) 박지수(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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