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태안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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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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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릴 예정이던 범군민중앙대제 및 옷점마을 조개부르기 등 행사 취소
8일 열릴 예정이던 범군민중앙대제 및 옷점마을 조개부르기 등 행사 취소-태안군 제공
8일 열릴 예정이던 범군민중앙대제 및 옷점마을 조개부르기 등 행사 취소-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오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추진키로 했던 범군민 중앙대제(태안읍)와 별주부 용왕제 및 달집태우기(남면), 옷점조개부르기제(고남면) 등 대보름 행사를 긴급 취소했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전후로 실시될 예정이던 각종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소되는 행사는 8일 태안읍 경이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범군민 중앙대제’, 같은 날 남면 별주부 마을에서 개최 예정이던 ‘별주부 용왕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 및 고남면 고남4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옷점조개부르기제 등이다.

군은 오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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