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 홍원항 인근해상 침수선박구조작업 펼쳐
보령해양경찰서, 홍원항 인근해상 침수선박구조작업 펼쳐
  • 이대호 취재기자
  • 승인 2020.02.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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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선박 계류하는 모습
침수선박 계류하는 모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3일(목)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침수선박이 발생해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00시40분경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북서방 약 600m 해상에서 입항중인 A호(7.93톤, 연안안강망, 승선원 2명)가 암초에 얹혀 침수중이라는 선장의 신고를 접수하였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양경찰서는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인근해역에서 경비중인 함정 및 자율구조선 등 총 5척을 급파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이 침수선박에 올라타 배수작업을 벌여 부력을 복원 후 홍원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민창기 과장은“신속한 구조작업으로 승선원 모두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선박의 야간항행 시는 각별하게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구조에 적극 협조한 민간구조선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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