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권 활성화 방향 모색 세미나’ 개최
아산시, ‘도고권 활성화 방향 모색 세미나’ 개최
  • 이대호 취재기자
  • 승인 2020.08.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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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을 통해 도고온천 및 주변상권 재도약 발판 마련
아산시, ‘도고권 활성화 방향 모색 세미나’ 개최
아산시, ‘도고권 활성화 방향 모색 세미나’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도고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월 31일 도고면사무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고지역은 아산시의 대표적인 온천 휴양시설 및 관광거점 공간이었으나 최근 온천산업이 급격히 쇠퇴하면서 도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도고온천 및 주변상권 활성화 방향 모색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외부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도고활성화 기본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윤명한 건국대학교 교수는 온천관광의 메카에서 극심한 침체를 겪다 최근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상권 활성화를 준비 중인 충주 수안보지역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도고지역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어반르네상스 컴퍼니 전원식 박사는 도시재생과 연계한 도시 활성화 기본방향 발표를 통해 도고지역의 쇠퇴지수와 도시재생활성계획 반영을 위한 구상과 대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이날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도고권 활성화 전략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연구결과를 도출한 후 국비 확보 등 재원 마련으로 도고 활성화 추진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고지역 온천 및 주변상권과 지역발전 연계전략을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충남연구원과 함께 8월부터 본격 착수하여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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