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군민평가단, 2020년 주요 사업장 현장 평가 완료
민선7기 군민평가단, 2020년 주요 사업장 현장 평가 완료
  • 김정미
  • 승인 2020.10.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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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품종비교포장 및 감자 조직배양시설 등 15개 사업장 현장 평가 실시
군민평가단.2020년주요사업장 평가사진
군민평가단.2020년주요사업장 평가사진

 

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은 지난 16일과 21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 15개소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하며 2020년 주요 사업장 현장 평가를 마무리했다.

군민평가단 현장 평가는 민선7기 군정 목표 중 하나인 ‘통하는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군민의 시각에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며 올바른 군정 추진 방향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평가는 지난 7월 진행한 제1차 현장 평가에 이어 추진됐다.

16일 진행된 제2차 현장 평가에서는 △벼 품종비교포장 및 감자 조직배양시설 △마서면주민자치센터 신축 △서천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 △장항 송림산림욕장 자연휴양림 지정 △장항의 집 △도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서천두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서천 산불방지대응센터 등 8곳의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21일에는 △현미경으로 토지 들여다보기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 구축 △길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블루베리 유통 지원사업 △청년 주도 자립 경제공동체 만들기 △한산초등학교 온종일돌봄센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등 7곳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내 감자 조직배양시설을 방문한 군민평가단은 “농업 생산 증대의 근간인 종자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시설 확충이 요구된다”며 의견을 모았고, 산불방지대응센터에서는 “열악한 산불진화대원 대기실에 대한 지원 확대 및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실제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를 체험하고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 불균형 및 교통 취약지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본 사업이 확대 시행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그 밖에도 각종 시설 구축 현장에서는 향후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을 위한 활용방안 마련 및 관리 계획 수립을, 각종 공사 현장에서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현장 평가가 군민의 관점에서 군정을 평가하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만큼 사업들이 성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평가단이 제시한 주요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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