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죽정동간 도로개설공사중 주민들 교통안전 심히 우려
대천동-죽정동간 도로개설공사중 주민들 교통안전 심히 우려
  • 김정미기자
  • 승인 2020.12.0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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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스 삼거리 학생 등.하교길 항상 위험 도사려

김정미기자 :

지난 2015년부터 보령시에서 추진해 오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천동~죽정동간 도로개설사업이 진행중인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시는 오는 2022년 연말까지 대천~죽정동 간 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죽정동의 극심한 교통난 해결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대감으로 시작된 공사지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꽤 오랜 공사기간이 걸려 시민들 불만의 소리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곳을 자주 거니는 한 시민에 의하면 “대천~죽정 터널 도로공사의 일부인 파레스원형로타리 공사가 지난 11월20일부터 시작됐는데

파레스 삼거리는 대천여중 학생들의 등,하교 길이기에 학생들의 안전상에 문제가 상당하고 또한 3.8일 장이 서는 곳으로 장사하는 사람과 차량이 뒤엉키어 사고위험이 크다“ 고 심히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차로대신 원형 로타리로 도로를 개설하는 이유는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데,

왕복 3방향 모두가 왕복 4차선이라 차선을 줄이고 차량의 속도를 감하는 장치를 하지 않는 한 대천여중 학생의 등.하교길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것”이라고 주민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의 답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령시청 신명섭 도로과장 :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시민들과 학생들을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시로 교통안전과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에 나가서 점검하고 있습니다.

속도 저감시설인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서 주민불편과 학생들의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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