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수질검사로 ‘피서객 건강’ 지킨다
해수욕장 수질검사로 ‘피서객 건강’ 지킨다
  • 이대호기자
  • 승인 2021.06.14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서해안 일대 33곳 해수욕장 대상 장구균·대장균 검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보령 2곳, 당진 2곳, 태안 28곳, 서천 1곳을 포함한 4개 시군 총 33곳 해수욕장이다.

검사항목은 해수욕장에서 수영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해수욕장수질기준(장구균:100MPN/100mL이하,대장균: 500MPN/100mL이하)을 초과 시 장염에 감염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중에는 2주에 1회 이상, 폐장 후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해수욕장 어디에서라도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