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수욕장‘안심콜⸱체온스티커’로 방역챙긴다
당진시, 해수욕장‘안심콜⸱체온스티커’로 방역챙긴다
  • 이대호기자
  • 승인 2021.07.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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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 난지섬 해수욕장 7월 10일 개장
해수욕장 개장안내 및 안심콜·안심스티커 활용안내
해수욕장 개장안내 및 안심콜·안심스티커 활용안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파도가 잔잔해 여름철 가족 단위 피서지로 주목받는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7월 10일 개장한다.

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방역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왜목마을 해수욕장 진입로 두 곳과 도비도 선착장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안심콜 운영을 통한 해수욕장 방문이력 관리 및 입장객 발열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발열스티커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의 체온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손등이나 손목 등에 부착한 체온스티커의 색깔 변화를 통해 1회 부착만으로 48시간 이상 입장객 스스로 발열체크가 가능해진다.

시는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수욕장구역 내 취사행위 및 야영과 불꽃놀이 등은 금지돼 있으며, 그동안 방치돼 온 해수욕장 내 텐트 등을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과 신현숙 관광기획팀장은 해수욕장 질서유지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취사행위 및 야영 금지, 방역수칙 준수 등 관광객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왜목마을, 난지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분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목마을, 난지섬 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44일간 운영하며, 해수욕장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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