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초등학교(교장 김문형)는 5월 25일(수)~31일(화) LOVE 학교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언제나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주제통합수업으로 운영하면서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가운데 어느덧 축제주간 중반을 지나가고 있다.

25일 첫째날에는 전교생이 오서산 등반을 시작으로, 26일 나애(愛) 청소봉사활동, 27일 보령사랑 진로체험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오서산 등반은 정상팀과 중간 목적지 팀으로 나누어 사전에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힘찬 등반을 시작 했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산꼭대기에서 먹는 간식은 꿀맛이었을 것이다.

둘째 날에는 학교 텃밭에서 고구마의 생태와 심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 직접 심는 체험을 하였다. 고구마가 다 자라는 가을쯤엔 수확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으리라. 환경정화활동은 학교 주변, 청소역등을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셋째 날 27일엔 지역화 진로체험학습으로 저학년은 케이크 만들기, 고학년은 사각상자 만들기 목공체험을 했다. 스스로 만든 결과물을 손에 들고 돌아오는 학생들 얼굴엔 뿌듯함이 묻어있다. 다음주 30~31일에는 다문화 체험과, 청소대장정, 교내 캠프 등 다채로운 체험들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LOVE 학교축제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이 축제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가운데 구성원간의 소중함과 사랑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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