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규범 운영본부장 "머드박람회 관람객 발길이어져"
복규범 운영본부장 "머드박람회 관람객 발길이어져"
  • 이용난
  • 승인 2022.08.0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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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목표 120만명 무난할것 기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복규범본부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복규범본부장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문을 연 후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개막 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주를 정점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 목표인 120만명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복규범 운영본부장은 "처음에는 코로나 19 확산 등의 여파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지난 주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이어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목표한 120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복 본부장은 "관람객들이 만족할 만큼 특화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주 28일부터 3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 특설무대에서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머드 나잇 스탠드’공연을 개최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복 본부장은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운영중인 전시관 중 해양머드 영상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귀띔했다.

해양머드영상관은 전체적으로 바다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과 함께 고래가 등장하는 것이 많아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인 자폐스펙트럼 우영우가 ‘고래 마니아’로 우영우가 사건을 해결하기 전 영감이 떠오를 때, 혹등고래,큰돌고래,범고래 등 다양한 고래가 화면을 가르며 헤엄치는 모습이 나오고 있어 친숙함을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해양머드웰니스관에서는 보령머드를 이용한 다양한 마사지라든지 스파 체험도 즐길 수 있고 명상, 족욕까지 함께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의 편의시설도 자원봉사자들과 환경미화원들의 활동으로 청결 상태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복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증가로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세부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면서"공중화장실 창문 상시 개방 및 환기, 출입구 손잡이 및 물내림 버튼 등 시설물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 본부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아와서 올여름 휴가철를 시원하고 의미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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