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군민 건강 프로파일’ 지역사회 건강조사 돌입!
태안군, ‘군민 건강 프로파일’ 지역사회 건강조사 돌입!
  • 이용난
  • 승인 2022.08.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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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7일간 8개 읍면 주민 892명 대상 실시-

 

군 보건의료원 전경.
태안군 보건의료원 전경.

 

태안군이 군민의 건강상태를 ‘프로파일링’한다.

군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및 순천향대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7일간 군민의 건강 프로파일 구축을 위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자는 8개 읍면 총 892명으로, 훈련받은 조사원이 사전 연락 후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 응한 군민에게는 마스크와 1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조사문항은 성인대상 건강증진활동(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과 만성질병(비만율, 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상태 및 관리수준 등 19개 영역 138개 조사항목, 112개 산출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및 심폐소생술 항목이 포함됐다.

군은 조사가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활동에 따른 분석을 통해 종합적·체계적으로 건강 문제를 파악할 수 있어 ‘근거 중심’의 건강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근거자료가 되고 보건사업 평가지표로도 활용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건강조사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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