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마련…시민 불편 최소화, 재난·사고 대비
아산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마련…시민 불편 최소화, 재난·사고 대비
  • 이용난
  • 승인 2022.09.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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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36만 아산시민을 비롯한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 종합대책으로 ▲방역과 지역경제 활력의 조화 및 생활물가 부담 완화 ▲취약계층 구석구석 온기 확산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의료 대응 ▲재해·화재·산재 등 부문별 안전관리 철저 ▲교통·수송 특별관리체계 가동 ▲깨·깔·산·멋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 기간 의료·상하수도·도로·교통·청소 등 주요 분야 13개 반 총 256명을 생활민원 상황반으로 편성하고 응급진료계획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비롯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반 및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 방역 근무 반을 편성 운영하고, 연휴 기간 이순신종합운동장과 현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며,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을 통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원 41개소, 문 여는 약국 38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또, 전통시장, 대형점포, 역, 터미널 등 주요 다중시설에 대한 방역상황과 시설물 안전 집중 점검에 나서며, 관내 봉안시설 4개소, 장례식장 7개소의 경우 이용 불편이 없도록 예약 안내를 병행하며 1일 추모객 총량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민생안정과 회복을 위한 각종 소비·물가정책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도 다방면으로 추진한다.

추석 명절맞이 아산페이 26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상 손실보상 지원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중소기업 특별 경영안정 자금 지원도 이어간다.

또,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및 온양온천역 하부 주차장 등 61개소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단속 일시 유예 ▲정부 물가정책인 추석 성수품(20종) 할인쿠폰 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유통기간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등에 대한 집중 점검도 펼친다.

여기에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1억800만 원 상당의 아산사랑상품권과 위문품 전달 ▲저소득 세대 150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생필품 구매비 3800만 원 지원 ▲소외계층 명절 음식 나눔, 간편 식단 꾸러미, 대체 급식 전달 등 봉사활동 전개 등을 통해 사회 구석구석까지 온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상습 정체 지역 교통지도와 혼잡지역 우회도로 지정 ▲임시 교통안내표지판 56개 설치 ▲명절맞이 대청소와 환경오염·청소·상하수도·가축 질병 방역 분야 대응반 운영 ▲특별 공직감찰반 편성 운영을 통한 공직기강 저해 행위 사전 예방 등을 추진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민들이 행정 공백을 느끼지 않고 풍성하고 행복 가득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뜻과 민생 경제 활력을 위한 방안을 꼼꼼하게 살피며 아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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