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박차
예산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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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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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한 대형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군 협업부서,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 기획회의 및 컨설팅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오는 5월 14일부터 일주일 간 실시되며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화재대비 청사대피훈련, 지진대비 토론훈련, 현장훈련, 군민지진대피훈련, 학생대상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 민간인 안전체험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진행될 훈련 시나리오 작성을 위해 (사)국민안전지원협회 연구위원에게 컨설팅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향후 보다 내실 있는 훈련준비를 위해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훈련기획팀을 구성하고, 재난대책본부 가동에 따른 군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역할을 숙지하는 2차 기획회의 및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회의를 계기로 훈련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단체가 각자의 역할 및 임무를 충실히 인지하고 훈련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완벽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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