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내 28교 1,220명, 해양활동을 통한
수상 위기대처능력 향상
수상 위기대처능력 향상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염순택)은 5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수련원 및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충남 도내 초·중·고 28교 1,2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아라누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해양활동 체험을 통해 수상에서의 위기대처능력과 학급 구성원 간 협동심 및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자 마련했으며, 총 15기수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생존수영 실기교육 ▴ 노보트 ▴ 워터슬레드(바나나보트) ▴구명뗏목&구조용품 활용법 ▴ 해변트레킹 등 해양수련원의 특성을 살린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수련원은 초등 바다생존수영 실기교육 6차시 지도안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캠프에 참가한 부여전자고등학교 한 학생은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방법과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염순택 원장은 “이번 아라누리캠프를 통해 충남 도내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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