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3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당진시, 2023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 이용란
  • 승인 2023.07.18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원화된 재난 안전통신망 활용
재난대비 안전 충남 훈련실시
재난대비 안전 충남 훈련실시

 

당진시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2023년 안전충남훈련을 고대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소방·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이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과를 비롯한 20개 주관 및 지원부서 그리고 행정안전부 등 6개 관련기관이 참여했으며 훈련 산불재난 대응으로 설정했으며 훈련 전 교육은 장비사용 방법 안내와 실제 재난 발생 시 고유 업무 숙지 등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고 접수, 상황전파, 산불현장지휘본부가동, 현장대응 상황보고, 산불현장지휘본부 운영종료 선언 등의 절차를 실행하며 긴박감 있게 실시됐다.

 김영명 부시장은 “대호지면 사성리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라며 “이러한 훈련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재해 확산 방지 등 재해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 실시될 을지훈련,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