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선 8기 들어 공중화장실 시설개선‘가속’
당진시, 민선 8기 들어 공중화장실 시설개선‘가속’
  • 이용란
  • 승인 2023.07.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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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4개소 개선사업 실시, 민선 7기 4년간 10개소보다 많아
최근 준공 개방한 송산면 당산생태공원 공중화장실 모습
최근 준공 개방한 송산면 당산생태공원 공중화장실 모습

 

당진시가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개선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시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개선은 주로 보조사업에 의지해 연간 2~3건 새로이 조성하거나 교체해 왔으며 이에 따라 노후 되어가는 곳이 점차 늘어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를 맞이한 당진시는 석문방조제와 도비도 등 공중화장실 청결 민원이 제시되온 곳들을 시작으로 올해 추경예산까지 12억6천만 원을 투입해 14개소의 신설 또는 교체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민선 7기 4년간 개선이 이루어진 10개소보다 더 많은 14곳의 화장실 시설개선이 완료 및 진행 중이다.

 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그동안 시설 노후로 청소관리 효율과 만족도가 저하되어 왔다”라며 “시민 만족도는 물론 도시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깨끗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내년에도 8억여 원을 들여 이용 빈도가 높은 곳에 중점을 둬 노후 공중 화장시설 10여개 소를 교체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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