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1회용품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실천운동 전개
금산군, 1회용품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실천운동 전개
  • 이용란
  • 승인 2023.08.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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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텀블러‧음수대 사용 및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등 추진
박범인 금산군수과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다회용품 사용을 다짐하며 개인 텀블러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과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다회용품 사용을 다짐하며 개인 텀블러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산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다회용품 사용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실천운동을 통해 사무실에서 개인 텀블러 등을 사용하고 회의, 행사를 진행할 때는 기존 페트병과 일회용 컵 대신 음수대를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회용 우산비닐 대신 우산 빗물제거기를 설치하고 직원들에게 개인 텀블러를 제공하는 등 정책도 추진한다.

군은 직원들의 다회용품 사용이 몸에 익숙해져 점심시간 청사 내 반입되는 1회용품이 줄어드는 등 효과가 이어지고 환경사랑 실천에 전 군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7일 박범인 금산군수는 환경위생과 직원들과 함께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에 익숙한 지금의 생활에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탈 플라스틱 실천에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을 위해 군민들께서도 다회용품 사용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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