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치매안심마을 힐링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홍성군, ‘치매안심마을 힐링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 이용란
  • 승인 2023.11.1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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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
‘치매안심 힐링페스티벌’ 현장사진

 

홍성군 보건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결성면, 장곡면, 갈산면에서 개최한‘치매안심 힐링페스티벌’이 결성면에서는 200명, 장곡면에서는 150명, 갈산면에서는 350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치매안심 힐링페스티벌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의 사회적 지원 부문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로 추진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치매안심 힐링페스티벌은 한국연극협회 홍성군지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성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방송인 임선택 씨의 사회로 치매인식개선 연극, 지역 풍물단 공연, 장구 난타 공연과 함께 민요, 팝페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이번 힐링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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