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남여새마을지도자와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협의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96명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물으며 추운 겨울철을 보내기 힘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발굴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서 안부까지 물어봐 주시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김치 덕분에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희숙 장곡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장곡면장은 “마을 취약계층 주민들이 한파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필요한 자원 등을 연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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