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예산군보건소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홍성군보건소-예산군보건소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 이용란
  • 승인 2023.11.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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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교차 기부 통해 상호 교류 향상 및 상생 발전 도모

 

홍성군은 홍성군보건소과 예산군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 108명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고 23일 밝혔다.

홍성군보건소 김정식 소장과 예산군보건소 최승묵 소장은 부서 직원들과 함께 두 지역의 발전과 상생・화합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양 군 보건소 간 유대감 강화와 우호 관계 증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적극적인 교차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를 사이에 두고 인접 지자체로 관계를 가지는 홍성군과 예산군은 연초부터 지자체장 간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화합의 행보를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하여 받아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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