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무창포 앞바다서 전복된 카약 익수자 구조
보령해경, 무창포 앞바다서 전복된 카약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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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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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8일 오전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남서쪽 5km 해상에서 전복된 카약 익수자 이모(47)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카약 승선원 이모씨가 무창포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를 즐기던 중 너울성 파도에 카약이 전복돼 해상에 추락한 이모씨가 오전 8시 43분쯤 구조를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해양경찰 구조대, 경비함정, 민간구조선을 급파, 통신사에 신고자 위치 요청 및 표류예측 시스템을 작동 후 신고자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전복된 카약을 붙잡고 있던 익수자 이씨 오전 9시 4분에 구조하여 저체온증으로 인근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

해경은 이씨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치료중이다고 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익수자가 구명조끼를 입고 전복된 카약을 붙잡고 있어 구조 할 수 있었다”며“수상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보호 장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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