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올해 군 최대 관심사를 ‘청렴’으로 두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 및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및 승진자·신규 임용자 등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반부패ㆍ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정수효 서기관이 ‘각자내기 실천! 청렴 홍성군!’이라는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직무상 갑질 금지를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법령 해설과 다양한 사례 중심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군 전체 5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은 이번 반부패ㆍ청렴 교육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는데, 이는 홍성군이 공직가치 중 ‘청렴’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며 강조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부터 적극적으로 모범을 보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라며“이번 청렴 반부패·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정신을 함양하여 청렴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라며, 시대가 많이 변한만큼 우리 조직도 수직적 문화가 아닌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수평적 문화의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유발 요인을 차단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도입을 준비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