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부여여고4-H회와 홍산보부상 벽화그리기 봉사
부여군, 부여여고4-H회와 홍산보부상 벽화그리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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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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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 활동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장면-부여군 제공
보부상 활동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장면-부여군 제공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는 부여여자고등학교(교장 박진상)학교4-H회와 보부상보존위원회(대표 이정구)의 협의로 부여여고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3일 ~ 14일 2일간에 걸쳐 보부상 활동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홍산면 남촌리 홍산현 동헌 앞 민가의 콘크리트 담장(높이 1.5m, 길이 80m)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홍산 일대의 보부상 활동을 주제로 보부상들과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벽화그리기를 통해 옛 문화와 전통을 되새길 수 있는 내용을 표현하였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43명의 부여여고 학교4-H회는 80m 길이 중에서 10m 간격으로 담당학생을 지정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여 2일 단 시간에 걸쳐 길이 80m의 대작품을 남겼다.

유호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여군 농업과 ․농촌의 뿌리인 학교4-H회 회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4-H운동이 추구하는 지·덕·노·체 의 이념을 실천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도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성된 벽화-부여군 제공
완성된 벽화-부여군 제공

부여여자고등학교 윤주인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며, 이 학생들이 장차 사회에 나가서도 모범적인 활동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4-H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지(知,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의 4-H이념을 생활 속에서 스스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우며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으로 세계 70여개의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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