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토음천무’공연, 2박 3일간 대성황
서천군‘토음천무’공연, 2박 3일간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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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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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음천무공연 - 서천군 제공
토음천무공연 - 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 ‘토음천무’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해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 짜기와 충남 무형문화재 제21호 서천부채장의 공작부채를 모티브로 ‘전통무용단 혼’이 열연을 펼친 가운데 토(1막, 땅을 울리다), 음(2막, 땅의 소리), 천(3막, 평화·정의·사랑·환희), 무(4막, 하늘을 나는 광대 ‘전통 줄타기’) 총 4막으로 구성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 주민은 “서천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내일 공연이 한 차례 더 남았으니 또 보러 오겠다”고 공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군민들과 19일 저녁 공연 관람을 함께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어깨가 들썩이고 신명 나는 공연을 군민과 함께 어울려 관람할 수 있고, 또 군민들이 공연을 만족스럽게 보셨다니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공연을 제작하여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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