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교장 이광희)는 7월 31일에 여름방학 방과후 프로그램이 마친 12시부터 유치원, 전교생을 대상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행사는 두드림학교 1학기 학생 평가회로 1학기 동안 행복한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이 어울리며 돈독한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보듬어주고 소통하는 기쁨을 갖기 위해 주체되었다. 학생들은 4월부터 본교 텃밭에서 길러온 기른 각종 쌈채소와 고추, 방울토마토 등을 수확하며 재료 손질을 도왔다. 오늘 삼겹살 파티를 기대하며 학생의 마당에서 길러온 수박과 깻잎도 가져와 나눔의 자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무학년제 여섯 가족으로 학생 자치 활동이 활성화되어있는 본교 특성에 따라 야외 그늘막에 가족별로 돗자리가 펴지고 자리가 마련되었다. 불판에서 삼겹살이 익어가는 소리와 고기 냄새가 퍼져가 여기저기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은 전교학생회 회장 최하진(6학년) 은 “여름이지만 바람도 선선하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처음 같이 구워먹는 삼겹살이라 더욱 행복했다. 남포캠핑장에 온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광희 교장은 “여름방학 중에도 심심할 틈 없이 즐거운 방과후 캠프가 있고, 이야기할 내 친구가 있어 행복한 남포초등학교의 학생이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과 체험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두드림학교 참여 학생의 행복한 학교 적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C&C영상뉴스 다른기사 보기